피격에도 "파이트" 외치는 불굴의 트럼프[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4. 7.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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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피격당해 귀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파이트"(Fight)를 외치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 그의 당선 확률이 크게 치솟았다.

그는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아 귀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그러나 경호원들이 만류함에도 "파이트"를 연달아 외치고 주먹을 불끈 쥐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여러 베팅사이트에서 그의 당선 확률이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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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야외 유세에서 총격을 당했다. 그는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파이트"를 외치는 것은 물론, 지지자들을 향해 오른손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귀의 상처로 얼굴에 유혈이 낭자함에도 주먹을 쥐어 보이는 트럼프.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경호원들이 그를 연단 아래로 인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경호원들과 함께 연단을 내려가면서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트럼프.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에도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귀에 유혈이 낭자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피격당해 귀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파이트”(Fight)를 외치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 그의 당선 확률이 크게 치솟았다.

그는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아 귀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그러나 경호원들이 만류함에도 “파이트”를 연달아 외치고 주먹을 불끈 쥐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여러 베팅사이트에서 그의 당선 확률이 급상승했다. 예컨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만에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고다.

피격 사건을 주제로 한 티셔츠가 등장하는 등 ‘트럼프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티셔츠 - X 갈무리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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