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 마친 우상혁, 파리서는 더 높이 뛰어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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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약 2주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친 우상혁이 파리에서는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우상혁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8로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와 공동 3위(실패 횟수 모두 6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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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약 2주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친 우상혁이 파리에서는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우상혁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8로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와 공동 3위(실패 횟수 모두 6회)에 이름을 올렸다. 2m33의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정상에 섰으며, 2위는 2m31의 셸비 매큐언(미국)에게 돌아갔다.
이날 2m16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21과 2m25, 2m28을 모두 2차 시기 끝에 성공시켰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탈락(2m26), 2020 도쿄 올림픽 4위(2m35)를 마크했던 우상혁은 장 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주본 해리슨(미국) 등과 함께 유력한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참고로 해리슨은 이번 대회에서 2m21로 8명 중 6위에 그쳤으며, 바르심과 탬베리는 나서지 않았다.
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 등 단 두 명뿐이다. 두 개의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 대표팀 코치는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한 숙제를 남은 기간에 잘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17일 “도쿄 올림픽 이후 팬들께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 덕에 여기까지 왔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열리지만, 많이 응원해주시면 꼭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한국 육상에 좋은 선물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던 우상혁. 과연 그는 파리에서 자신의 약속을 지키며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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