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휴…SON에게 민폐만 끼치는 벤탄쿠르, 인종차별 이어 폭행 징계로 PL 개막전 결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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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팀 동료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여론 뭇매를 맞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민폐를 또 한 번 끼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관중과 충돌한 벤탄쿠르,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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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6월 한 달 팀 동료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여론 뭇매를 맞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민폐를 또 한 번 끼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관중과 충돌한 벤탄쿠르,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우루과이는 11일 펼쳐진 콜롬비아와 코파 아메리카 2024 준결승전에서 0-1로 패했지만 스코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이날 우루과이 선수단 벤치 뒤에는 선수 가족 및 친구들이 자리해 있었다. 하지만 그곳은 콜롬비아 팬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에 선수 가족 중 한 명이 속수무책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맹)의 어머니도 상황에 휘말려 기절했고,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가족이 위험에 빠지자 벤탄쿠르 역시 참지 않았다. 그는 난투극에 직접 가담하지 않고,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집어던지는 방법을 택했다. 너무 흥분한 탓일까. 물병은 전혀 상관없는 곳으로 날아갔고, 애꿎은 스태프 머리를 직격했다. 스태프는 적지 않은 피를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지난 6월 인종차별 이슈로 구설수에 오른 이후 논란을 다시 한번 일으킨 셈이다. 이에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사건을 조사해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 또한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벤탄쿠르·누녜스에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릴지 고민 중"이라며 "만약 징계가 이뤄진다면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 벤탄쿠르, 콜롬비아전 충돌로 징계 가능성 제기돼
- 출전 정지 처분 시 PL 개막전 결장할 듯
- 6월 손흥민 인종차별 이슈 이후 연이은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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