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고위원 '친명' 경쟁에 "친국민·친민주"
나혜인 2024. 7. 15. 08:3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친명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는 평가를 두고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는 '친국민, 친민주당'을 표현하는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예비경선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모두 친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두관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친명을 표방하는 건 이 후보가 권리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본선에선 각자 가치, 노선에 입각한 정책을 발표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당내 다양성을 존중하고 묶어내는 역할을 하겠다며 친노, 친문, 친명 당원들이 함께하는 민주적인 정당을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FBI·경찰, 가해자 특정 "20살 토머스 매튜 크룩스...범행 동기 수사 중"
- 이재용,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 뒤 귀국
- 5세 남아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묵묵부답' 일관
- [제보는Y] 리딩방 사기도 모자라 변호사 사칭까지?...경찰 수사
- [제보는Y] '산스장'에서 쾅...운동기구 결함? CCTV는?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