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동 4위…시즌 여섯 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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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임성재는 톱10 이상을 정조준하고 있다.
임성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톱5라는 만족스러운 기록했다. 디오픈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보겠다"며 "앞선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디오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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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여섯 번째 톱10을 기록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임성재는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공략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그는 나흘간 14타를 줄이며 다음주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임성재는 톱10 이상을 정조준하고 있다. 마스터스와 US오픈, PGA 챔피언십에서 부진한 만큼 임성재는 디오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임성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톱5라는 만족스러운 기록했다. 디오픈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보겠다”며 “앞선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디오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은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18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매킨타이어는 단독 2위 아담 스콧(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주형은 12언더파 268타 공동 15위에 자리했고 김시우는 10언더파 270타 공동 26위에 올랐다. 이정환은 7언더파 273타 공동 4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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