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석유화학 업종 원·하청 상생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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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자동차 업종 선정에 이어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시는 총 12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석유 화학 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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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억4000만원 확보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자동차 업종 선정에 이어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시는 총 12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종 원·하청 간 상생을 돕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에 위치한 석유화학 업종 (500인 이하) 중소 협력사와 이에 취업한 신입사원을 지원한다.
총 3억원을 투입해(국비 2억 4000만원, 시비 6,000만원) ‘일자리채움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3개월·6개월·12개월마다 100만원,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내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석유 화학 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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