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신명품 호재…'아·메·르' 매출 견인

김명신 기자 2024. 7.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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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패션시장에서 신명품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올 상반기 SSF샵의 매출을 견인한 브랜드는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였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올 상반기 SSF샵을 빛낸 브랜드를 살펴보니 여전히 시장에서는 신명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아.메.르'에 대한 브랜드 소유욕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SSF샵은 젊은 층이 기대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지속해서 발굴, 운영하는 한편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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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6월 매출 금액 기준 '베스트 10' 아이템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패션시장에서 신명품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올 상반기 SSF샵의 매출을 견인한 브랜드는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였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올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10' 아이템을 공개했다.

SSF샵의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이템으로 '하트 로고'로 전 세계 패피들의사랑을 받고 있는 아미의 폴로 셔츠가 선정됐다. 티셔츠 하나만으로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2, 3위에는 사랑스러운 '여우 로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종키츠네의 아이템들이 꼽혔다. 남성 폭스 헤드 폴로가 3위에 랭크됐다.

크로와상백으로 유명한 르메르는 올드머니룩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스몰 소프트 게임백을 앞세워 5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브랜드 빈폴이 4위에 이름을 올려, 국내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또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BEAKER)에서 운영하는 단톤의 반소매 포켓 티셔츠가 6위를 차지했다. 7위에 아우터 맛집 브랜드 구호플러스의 시그니처 오버핏오버핏 재킷이 꼽혔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의 베이식 카디건과 아식스 젤 키야노 14는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SSF샵에서 제공한 단독 프로모션 혜택에 힘입어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SSF샵은 지난달에 10일간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스페셜 쇼핑 위크'를 통해 신규가입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일평균 방문자는 50% 이상 유치했다. 거래액과 첫 구매 고객의 비중이 20% 이상 늘었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일 방문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올 상반기 SSF샵을 빛낸 브랜드를 살펴보니 여전히 시장에서는 신명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아.메.르'에 대한 브랜드 소유욕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SSF샵은 젊은 층이 기대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지속해서 발굴, 운영하는 한편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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