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PI첨단소재, 방열시트용 필름 수요 증가 기대…목표가↑"

박은비 기자 2024. 7.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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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2분기에는 주요 세트 메이커들의 스마트폰, 폴더블, 태블릿 출시 등으로 인한 판매 증가와 더불어 모빌리티 용도 고객 수요 증가, 성형품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매출 증가는 PI첨단소재의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방열시트용 필름 매출이 전년 대비 46.5% 하락하면서 가동률이 43.5%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가동률도 50.0%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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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2분기에는 주요 세트 메이커들의 스마트폰, 폴더블, 태블릿 출시 등으로 인한 판매 증가와 더불어 모빌리티 용도 고객 수요 증가, 성형품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높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713억원으로 18.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0.1% 늘어난 145억원으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의 디자인 변경 이슈로 인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줬던 방열시트용 필름은 올해 1분기에 연간 680t 규모 이상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2분기부터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부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방열시트용 필름 수요가 증가되면서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매출 증가는 PI첨단소재의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방열시트용 필름 매출이 전년 대비 46.5% 하락하면서 가동률이 43.5%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가동률도 50.0%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263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35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아케마와의 시너지 효과로 전기차, 우주항공 등에서 지역적 확장과 제품 다각화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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