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시민기관사 체험 참가자 80명 모집…24일까지 신청

손연우 기자 2024. 7. 15.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다음달 8일 진행되는 제16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80명을 15~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 기관사를 친숙하게 느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기부 등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가 시민기관사 참가 어린이에게 기관사 업무 등을 안내하고 있다.(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다음달 8일 진행되는 제16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80명을 15~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처음 열린 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체험행사는 기관사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각 1호선에 30명, 2호선에 30명, 3호선에 20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호선별 차량기지(노포·호포·대저)에서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열차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차량기지 내 전동차 기동 시범 등 참관 △기관사들과 함께하는 운전 간접체험 △도시철도 청렴 퀴즈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도입되고 있는 1호선 신조전동차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소 도시철도에 애정이 있는 부산·양산·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행사 현장에 동행해야 한다.

공사는 전산 추첨을 통해 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 기관사를 친숙하게 느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기부 등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