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다시 1위..故이선균 ‘탈출’ 3위 부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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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애니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5주차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하루동안 20만 441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66만 5481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인크레더블 2'의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인 12억 4322만 달러를 훌쩍 넘은 수치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같은 날 14만 2187명을 끌어 모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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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하루동안 20만 441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66만 5481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고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에 등극, 장기 흥행에도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8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다.
글로벌 수익도 대단하다. 지난 14일까지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5억 7259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3억 5009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이는 그간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인크레더블 2’의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인 12억 4322만 달러를 훌쩍 넘은 수치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같은 날 14만 2187명을 끌어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 5313명이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0만명. 이 속도라면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와 함께 손익분기점 돌파도 기대해볼만 하다.
신상 국내 기대작이자 CJ ENM의 신작,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탈출’이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11만 359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35만 5586명이다. 손익분기점이 약 400만임을 감안해도 매우 아쉬운 성적표다.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한 이성민, 이희준 주연 ‘핸섬가이즈’는 4위로 9만 1425명을 모았다. 적은 상영관수에도 입소문의 힘으로 뒷심을 발휘 중이다. 누적 관객수 124만 18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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