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르헨티나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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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은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올해 4분기 파트너사 옥사파마(Oxapharma S.A.)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클로듀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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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대웅제약은 올해 4분기 파트너사 옥사파마(Oxapharma S.A.)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클로듀를 발매한다.
옥시파마는 제약, 화장품, 미용 전문 회사로 히알루론산 필러,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미용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현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학술 행사와 마케팅을 주도해 브랜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성형·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횟수는 1000명당 4.5명으로 1인당 평균 톡신 시술 횟수 세계 4위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아르헨티나는 미용, 의료 산업 영향력이 크고 지속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우리나라 기업에는 굉장히 허들이 높은 국가"라며 "중남미 지역에서 대웅제약의 톡신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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