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2R] 2005년생의 반란! 서울 이랜드 FC, 성남 꺾고 2연승 질주…3위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성남FC(이하 성남)을 3-1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재민, 김결, 오스마르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9승 4무 7패 승점 31점을 쌓은 서울 이랜드는 3위로 뛰어올랐고, 정재민·김결 등 공격 자원이 고루 골 맛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성남FC(이하 성남)을 3-1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재민, 김결, 오스마르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9승 4무 7패 승점 31점을 쌓은 서울 이랜드는 3위로 뛰어올랐고, 정재민·김결 등 공격 자원이 고루 골 맛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방전을 이어갔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문을 연 팀은 서울 이랜드였다.
후반 1분 정재민이 카즈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침착하게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최근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정재민은 데뷔 2경기만에 득점포를 신고하며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분 뒤 신재원의 중거리슛이 김주원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상대 수비진을 두드린 서울 이랜드는 후반 43분 결실을 맺었다. 차승현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결이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올 시즌 데뷔한 2005년생 신인 김결은 8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오스마르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카즈키의 긴 프리킥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번 득점으로 오스마르는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고, 2도움을 기록한 카즈키는 리그 개인 도움 공동 선두(5도움)로 올라섰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매 경기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뛰어준 선수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경기력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야 할 게 있지만 승점 3점을 얻게 됐고, 다음 홈경기 준비에 더욱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총평을 내렸다.
이날 자신의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낸 공식 수훈선수 김결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제가) 골을 넣고 역전을 해 승점을 챙겨올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서울E, 성남 꺾고 2연승 질주…3위 도약
- '2005년생 신인 FW' 김결 극장 결승골 기록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시티 떠나겠습니다' 세계 최고 백업 FW 결국 이적으로 가닥... '주급 인상+재계약 제안 거부'
- 韓 프리미어리거 4인 '법적대응' 예고 당한 후배 '박주호 지지+KFA 직격'... 조원희까지 입 열었다
- '韓 대표팀도 홍명보 감독이 컴백했는데?' 제시 마치, 美 대표팀 감독직 단칼에 거절... '협회의
- 결국 박지성의 슬픈 예감은 현실로... ''내가 이렇게 말해도 바뀔 것이란 기대는 없다''→홍명보
- ‘日 빅리거 최초 200홈런’ 오타니, ML 역대 최초 기록 눈앞...전반기 최종전서 대포 쏘아올릴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