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생태공원 일대에 여름꽃 개화

하경민 기자 2024. 7.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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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생태공원(삼락·화명·맥도) 일대에서 다양한 여름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임재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올해는 목수국 등 여름꽃이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낙동강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계속해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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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해 삼락생태공원 내 도로변 코스모스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생태공원(삼락·화명·맥도) 일대에서 다양한 여름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화명생태공원 동원진교(대천천)를 건너 메타세쿼이아길에 가면 약 1.2㎞ 양방향으로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과 나무 사이사이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화려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삼락생태공원 내 8번 주차장과 9번 주차장 인근 연꽃단지에서는 수련이 물 위에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맥도생태공원 내 겨울 철새들 서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하중도 습지에는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단지 내 조성된 보행길을 통해 더 가까이서 연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삼락·화명생태공원 내 도로변에서 형형색색 백일홍 등 계절을 대표하는 여름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재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올해는 목수국 등 여름꽃이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낙동강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계속해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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