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인사이드 아웃2', 주말 박스오피스 1위…800만 돌파 눈앞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 사흘간(12∼14일) 50만 2788명(매출액 점유율 30.1%)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5주 연속으로 주말 관객 수 1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5만 5481명으로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724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보면 '겨울왕국 2'(1천376만명)와 '겨울왕국'(1천32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인사이드 아웃2'는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편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 조절 본부에 불안·따분·당황·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2위를 차지한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34만 9340명을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134만 5313명이다. 3위는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는 지난 주말 34만 9723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5만 5586명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