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주말 극장가 1위 탈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한 장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다시 주말 극장가 기강을 잡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2~14일 사이 50만278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 일일관객수 역시 20만4411명이 관람해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765만5481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달 12일 개봉한 이후 3주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신작들의 개봉에도 끄덕하지 않다가 ‘탈주’(감독 이종필)에 추월당한 뒤 엎치락뒤치락했다.

‘탈주’는 전날 14만2187명이 극장을 찾아 2위다. 누적관객수 134만5313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 당일 반짝 1위를 했지만 이내 순위가 급락했다. 11만3592명이 선택하 3위에 그쳤고, 누적관객수 35만5586명이다.

4위인 ‘핸섬가이즈’는 8만2448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32만4305명을 달성했고, ‘하이재킹’이 3만8825명이 관람해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