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2차 온라인 신청 시작

최대호 기자 2024. 7. 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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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 경기도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것이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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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안내문.(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도내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13년 출생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 중 1차 신청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 경기도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것이다. 도는 대상 여성청소년에 1인당 월 1만 3000원, 연 최대 15만 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이번 2차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시군마다 신청일 상이해 확인 필요)까지 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하면 된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없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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