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독주 끝나나"…이번 주 뉴욕증시, 우량주 실적·파월 발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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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7월 15일~7월 19일)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소비 지표 및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우량주와 소형주들의 강세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깜짝 둔화세를 기록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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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7월 15일~7월 19일)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소비 지표 및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우량주와 소형주들의 강세 여부가 주목됩니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1.59%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0.25%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한 주 동안 0.87% 오르며 5,6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전통적 우량주인 '블루칩 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지수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에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우량주와 소형주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M7 등 대형 기술주에만 집중됐던 강세가 S&P500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나머지 493개 종목으로 퍼져나가는 것이고, 이는 시장의 건전성을 개선해주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블랙록,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블랙스톤과 같은 대형 금융주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존슨앤드존슨, 도미노피자, 유나이티드항공과 TSMC, 넷플릭스 등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6월 소매 판매 지표가 발표됩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표가 적당히 부진할 경우 금융시장에서 호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둔화를 우려해 금리 인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깜짝 둔화세를 기록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파월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의 공개 발언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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