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80㎜ 호우…내일 중부 세찬 장맛비
[앵커]
오늘(15일)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강한 비가 이어집니다.
내일(16일)부터는 장마 구름이 북상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비를 뿌리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동안 제주와 남부 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밤사이 경남 통영에는 200㎜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졌고, 거제엔 130㎜ 이상, 남해에도 100㎜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통영에서는 시간당 64㎜의 폭포비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정체전선은 남해안에 자리하면서 월요일까지 세찬 비를 뿌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0㎜, 남해안에 80㎜, 그 밖의 남부 내륙 곳곳으로 최대 6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도 밤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시간당 30㎜의 폭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또 한차례에 이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토사 유출 등의 피해를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장마 구름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합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넓히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긴 비구름대를 발달시킬 전망인데, 팽팽한 두 기단 사이로 수증기가 압축되면서 밤사이 폭우도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만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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