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차 구매시 100만원 추가 지원…전기차 지역할인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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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하고 총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해주고 시가 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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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화물차 구매시 구매보조금 150만 원 지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하고 총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해주고 시가 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제작·수입사는 현대자동차, GS글로벌, 일진정공, 이브이케이엠씨 총 4곳이며 지역할인제 대상 차량은 해당 제작·수입사의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택시 운전사,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할인제 대상 택시용승용차와 화물차를 구매하면 구매보조금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할인제 신청은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대상 차량의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하면 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부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매진해 맑고 쾌적한 하늘이 있는 부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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