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폐업 이상순, 서울서 일일카페 오픈…누리꾼 놀란 이유는

마아라 기자 2024. 7. 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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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제주도 카페 폐업 후 서울에서 일일 카페를 오픈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순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알렸다.

앞서 이상순은 2022년 7월 제주에서 카페를 오픈했으나 지난 5월31일 폐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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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 카페 폐업 후 서울에서 일일 카페를 오픈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순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알렸다.

이상순은 "커피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라며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제주 카페를 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좋은 음악과 좋은 커피였는데 그런 걸 느끼시면 좋겠다. 그런 행사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상순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바리스타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라인업이 커피 박람회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앞서 이상순은 2022년 7월 제주에서 카페를 오픈했으나 지난 5월31일 폐업을 알렸다. 당시 이상순의 카페는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아내 이효리가 손님들에게 사진 촬영을 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카페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뜨거운 인기에 해당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돼왔다.

돌연 폐업한 이유에 대해 이상순은 "계약 기간이 끝났다. 건물주님이 다른 걸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 후 제주도에 터를 잡았다. 이들 부부는 약 11년 만인 올 하반기 서울로 이사할 예정임을 밝혔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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