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믿음에 감사” 최민환, 이혼 후에도 좋은 아빠 되겠다는 다짐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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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틋함을 드러내며 감동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을 주제로 최민환과 그의 삼남매(재율, 아율, 아린)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를 본 아버지는 "오랜만에 와서 고생만 하다 간다"며 최민환의 노고를 위로했고, 어머니는 "그래서 아들 코피 터졌다"고 유쾌하게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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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틋함을 드러내며 감동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을 주제로 최민환과 그의 삼남매(재율, 아율, 아린)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최민환은 삼남매와 함께 부모님이 계신 옥천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간 최민환은 아버지를 도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코피까지 터졌다. 이를 본 아버지는 “오랜만에 와서 고생만 하다 간다”며 최민환의 노고를 위로했고, 어머니는 “그래서 아들 코피 터졌다”고 유쾌하게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밤, 최민환은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버지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다.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아버지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특히,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아버지가 “잘했다. 네가 얼마나 고민 많이 했겠니. 아빠는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감동을 전했다.

최민환은 “아버지가 나를 믿어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나도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자신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아버지와의 애틋한 관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최민환의 진솔한 이야기와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이 그려진 이번 방송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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