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호수비에 막혔지만...볼넷과 안타 더해 7할대 OPS로 전반기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 출루하며 7할대 OPS를 지켰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세일의 패스트볼을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던 김하성은 8구째 바깥쪽 낮게 빠진 공을 걸러내며 볼넷 출루했다.
세일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전반기를 평균자책점 2.70으로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 출루하며 7할대 OPS를 지켰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팀은 3-6으로 졌다.
이날 경기로 타율 0.226, OPS 0.702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7월 들어 부진에 빠지며 7할대 OPS가 위태로웠지만, 이날 멀티 출루하며 이를 지켜낸 모습.
세일의 패스트볼을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던 김하성은 8구째 바깥쪽 낮게 빠진 공을 걸러내며 볼넷 출루했다. 주심의 재량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지만, 운이 따랐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 2루수 오지 알비스가 집요하게 글러브를 대며 태그를 노렸지만, 김하성의 손은 베이스를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7회에는 달랐다.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A.J. 민터를 상대로 좌전 안타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대타 루이스 캄푸사노의 홈런으로 함께 홈을 밟았다.
이 타구가 빠졌다면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조금 더 쉽게 풀어가며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1회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세일을 상대로 한 점을 뺏은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며 어렵게 경기했다.
그사이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4회와 5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6회 등판한 스티븐 콜렉은 트래비스 다노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피해를 키웠다.
캄푸사노의 홈런으로 3-5까지 추격했지만, 8회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다시 다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세일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전반기를 평균자책점 2.70으로 마무리했다.
바스케스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참피디는 오히려 도와”…쯔양 뒷광고 논란, 전 남친이 벌인 일이었다 [MK★이슈] - MK스포츠
- 버즈 민경훈, 11월 품절남 된다…직접 밝힌 결혼 발표 [전문] - MK스포츠
- 한선화, 스윔웨어 사진만 한가득! “수영하려고 여름 기다렸나 봐” - MK스포츠
- 클라라, 자기 관리 끝판왕! 11년전 시구 167cm, 48kg 몸매 그대로 - MK스포츠
- “거침없고 두려움 없는 날카로운 공격수”…오현규, 셀틱 떠나 헹크 이적 - MK스포츠
-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 위해 매 타석 내 역할 다하고파”…친정팀 상대 데뷔 첫 4안타 폭발시
- “나, 사이영상 받은 투수야!” 스넬, 6이닝 퍼펙트로 화려하게 부활 - MK스포츠
- ‘호일룬 긴장해라!’ 맨유, 1호 영입 이적료 638억 지출…또 네덜란드 커넥션 - MK스포츠
- 미네소타 유격수 코레아, 오른발 족저근막염 안고 뛴다 - MK스포츠
- 진격의 해적들, 4연승 달리며 전반기 5할 승률로 마무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