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김혜윤, 나에게 수영 배워…'선업튀'도 나와 달라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선업튀'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먼저 허영만은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드라마에 나왔다기보다 카메오로 잠깐 출연했다. '선업튀'라는 드라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TV조선 '백반기행'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 전해
박태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해 전남 해남의 '바다의 맛'을 느꼈다. 이날 그는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꺼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허영만은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드라마에 나왔다기보다 카메오로 잠깐 출연했다. '선업튀'라는 드라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업튀'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과의 친분을 드러낸 그는 "예전에 김혜윤과 방송 하나를 같이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저한테 수영을 배우러 우리 아카데미에도 몇 번 왔었다"고 회상했다.
박태환은 "그렇게 인연이 됐는데 어느 날 자기가 드라마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게 '선업튀'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허영만은 박태환이 받는 체육 연금을 궁금해했다. 이에 그는 "체육 연금은 정해져 있다. 점수가 차면 한 달에 나오는 액수가 정해져 있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 점수가 다 채워져서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경기 상금은 일시불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구체적인 액수를 물었고 박태환은 "이 밥상은 제가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린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연속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등을 수립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SBS 수영 종목 담당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박태환이 카메오로 출연한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최고로 애정)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물로 지난 5월 종영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한 개꼴' 당론 법안 추진 민주…'오버페이스' 우려
- 재난·사고 '업무상과실치사' 공무원 책임 어디까지
- [강일홍의 클로즈업] '장기 파행' 방통위, 출구 없는 '진흙탕 싸움'
- 장마·폭염, 불조심 잊지마세요…주원인은 냉방기기
- [더 주목해야 할①]키스오브라이프, 10년 전 마마무처럼
- 주지훈 "故 이선균, 안타깝고 가슴 아프죠"[TF인터뷰]
- [내가 본 '주지훈'] 그 여느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꺼낸 '탈출'
- '친정 복귀'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답답한 '자산운용수익률' 해결할까
- '서비스형 AI' 출시 예고한 카카오, 김범수 겨눈 사법리스크에 '살얼음판'
- "모든 순간이 감사해"…원팩트, 'I.CON'서 쌓은 특별한 추억[TF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