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에 첫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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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해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동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면서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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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해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1천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단, 7월 29일과 8월 5일은 휴장한다.
구는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한다.
이용객을 위해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동시 수용 가능 인원 300명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60명까지 받는다. 사전 예약 외 인원(각 240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동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면서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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