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둘째 임신 “올 해 네 식구 됩니다!”
이충진 기자 2024. 7. 15. 07:43
‘골프여제’ 박인비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제 생일을 맞아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세식구에서 올해 네식구가 될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인비는 이어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또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해 4월 첫딸을 낳았고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둘째와 함께 선거전을 벌이게 된 셈. 박이비는 지난 9일 열린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대한 많이 (선수들을) 만나고, 얼굴을 알리겠다”고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 날 박인비는 다시 골프 선수로 뛸 계획을 묻는 말에 “올해는 일단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올해 둘째를 낳고 IOC 선수 위원 선거 결과 등에 따라 2025시즌에도 필드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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