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건설·부동산 대출 '역대 최대' / 삼계탕 1인분 8천 원 / 일하는 70대 '최대폭'
건설·부동산발 금융 위기 불씨는 여전하다는 지표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업권별 건설 부동산업 기업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건설 대출 잔액은 약 116조 2천억 원, 부동산은 500조 6천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과 비은행권으로 나눠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부실 대출 지표인 대출 연체율 또한 각각 7.42%·5.86%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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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초복인데요,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드실 경우 부담은 더 적어지겠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초복 일주일 전 시세를 조사한 결과, 삼계탕 재료비는 1인분 기준으로 8천 원 정도로 지난해에 비하면 2천6백 원가량 저렴했습니다.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닭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지만, 정부가 공급량을 늘린데다, 고기용에서 폐사 비중이 작아 향후 가격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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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칠순이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70대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5만 명 증가한 192만 5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은 11만 5천 명가량 급감했고,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도 8만 명 넘게 줄어들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일자리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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