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청년·예비창업가 지원"

정준영 2024. 7. 15.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용답 창업보육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하던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으로 성동구에는 기존 '성수 창업보육실', 주거 및 창업보육 공간인 '용답동 도전숙'을 포함해 총 3개의 창업 지원 시설이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용답 창업보육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하던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성동구가 직영하는 이곳에는 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4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구는 이 공간을 시세 대비 30~40% 저렴한 사용료로 2년간 쓸 수 있게 지원한다.

3층 사무공간은 1인 기업가 3명이 함께 쓰는 공유 오피스 1개와 3~4인 기업을 위한 사무실 2개로 구성됐다. 4층 공용공간에는 휴게실과 회의실이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창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으로 성동구에는 기존 '성수 창업보육실', 주거 및 창업보육 공간인 '용답동 도전숙'을 포함해 총 3개의 창업 지원 시설이 운영된다. 총 3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창업보육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답 창업보육실 내 사무공간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