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영향 별로…미국 지수 선물 혼조

박형기 기자 2024. 7. 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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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 사건에도 미국 지수선물이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럼프 피격 사건이 미국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강화한다.

이에 비해 나스닥 선물은 0.02% 하락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여 만에 전월 대비 하락하자 이를 뒤늦게 반영,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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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의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 사건에도 미국 지수선물이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럼프 피격 사건이 미국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강화한다. 실제 정치적 사건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경우는 9.11테러 등 대형 사건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

14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05%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나스닥 선물은 0.02% 하락하고 있다.

지수 선물에 급격한 변화가 없는 것.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여 만에 전월 대비 하락하자 이를 뒤늦게 반영,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 다우는 0.62%, S&P500은 0.55%, 나스닥은 0.63%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4만포인트를 다시 돌파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날 다우는 4만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5월 17일 기록한 4만3 포인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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