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라 푸엔테 감독, "스페인 선수들은 최고…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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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 라 푸엔테(63) 감독이 감격스러워 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 감독을 거쳐 지난 2022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맡은 데 라 푸엔테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RTVE에 따르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팀이고, 유럽의 챔피언이 됐다. 날이 갈수록 그들이 자랑스러워진다. 더불어 스페인 전역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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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루이스 데 라 푸엔테(63) 감독이 감격스러워 했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 감독을 거쳐 지난 2022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맡은 데 라 푸엔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지도력을 인정받게 됐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RTVE에 따르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팀이고, 유럽의 챔피언이 됐다. 날이 갈수록 그들이 자랑스러워진다. 더불어 스페인 전역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프타임에 별도의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다. 단지 우리가 어떤 팀인지 강조하는 이야기만 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푸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단순히 자신감의 문제였다. 선수들은 세계 최고다. 전에도 이야기했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더 발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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