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 범행…차량·집에 폭발물”
윤승옥 2024. 7.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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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피츠버그 FBI는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념적 원인을 확인하진 못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FBI는 용의자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 사용된 총이 합법적으로 구입된 5.56mm 구경의 'AR-15 스타일' 소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무기는 현장에서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의 시신 옆에서 발견됐습니다.
아울러 크룩스의 차량과 집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폭탄 기술자에 의해 안전하게 처리됐다고 FBI측은 밝혔습니다.
CNN은 이날 용의자가 재활요양원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크룩스는 시설에서 식사 보조원으로 일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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