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유격수 코레아, 오른발 족저근막염 안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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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는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오른발 족저근막염을 안고 뛰고 있다고 전했다.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레아는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숨김이 없는 선수다. 그도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지난해 그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그리고 그는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뛰었다"며 코레아가 지난해보다 나은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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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는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오른발 족저근막염을 안고 뛰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이날 경기전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308 출루율 0.377 장타율 0.520 13홈런 47타점으로 활약했고 통산 세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리고 이것이 부상을 참고 뛴 결과임이 드러난 것.
출전을 강행한 대가는 컸다. 135경기에서 타율 0.230 출루율 0.312 장타율 0.399로 2020년(0.709) 이후 가장 낮은 OPS(0.711)를 기록했다.
그는 “그저 자리를 채우는 것은 원치 않는다. 지난 전반기처럼 내 능력을 최대로 보여주기를 원한다. 내가 한 가지 배운 것은 사람들은 내가 다쳤는지 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내 경기력만 보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저 필드에 나갔을 때 그냥 자리를 채우는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나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수적이다. 디 어슬레틱은 코레아가 올스타 출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휴식의 필요성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원정 첫 경기에서 통증을 느꼈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오후 MRI를 찍어봤다고 밝힌 그는 “지난해만큼 심하지는 않다. 지난해 나는 엄청난 통증을 안고 뛰었다. 이번에는 불편함 정도였다. 그러나 곧 휴식기가 있기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레아는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숨김이 없는 선수다. 그도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지난해 그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그리고 그는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뛰었다”며 코레아가 지난해보다 나은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코레아도 “필요할 때 더 심해지기전에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를 잘 알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문제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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