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6,000원 삼계탕집 그만…초복엔 해먹는 게 더 저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초복입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영계 4마리, 수삼 4뿌리, 찹쌀 등 삼계탕 재료 4인분을 구입할 경우에는 3만 2,260원이 듭니다.
최근 전문 식당에 한 그릇 삼계탕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물가정보의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초복 무렵 삼계탕 재료비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가격이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슬기로운 몸보신 방법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초복입니다. 삼계탕 많이 드실 텐데요.
사 먹을까 혹은 집에서 해 먹을까 고민이시라면 올해는 집에서 끓여 먹는 게 가성비가 좀 나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영계 4마리, 수삼 4뿌리, 찹쌀 등 삼계탕 재료 4인분을 구입할 경우에는 3만 2,260원이 듭니다.
이걸 1인분으로 계산하면 8천 원 정도죠.
지난해에 비하면 7.5%가 싸진 거고요.
최근 전문 식당에 한 그릇 삼계탕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물가정보의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초복 무렵 삼계탕 재료비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가격이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슬기로운 몸보신 방법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초복에는 공급 확대로 영계값이 좀 떨어졌지만 최근에 폭우가 내려서 닭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기 때문에 중복, 말복에는 닭값의 상승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총이다!" 아수라장…"트럼프, 고개 돌려 살았다" 긴박했던 순간
- 트럼프 총격범은 20살 공화당원…피격 전 "총 든 남자 봤다" 목격담도
- 이탈민의 날…"목숨 걸고 건넜지만" 보복보다 무서운 편견
- 1년 지나 다시 찾은 오송 참사 현장…여전히 갈 길 멀었다
- 교육생이 '개인사업자'?…"최저도 안 줘" 꼼수 임금 제동
- '5살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우리 아이도 때렸다" 추가 폭로
- 인도 출장 이재용 "승부 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 만들자"
- 점주 갈등에 입 연 백종원 "가맹사업하며 매출 보장할 순 없다"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휴대전화 제출하고 검찰 자진 출석"
- [Pick] 겨드랑이에 코 대고 '킁킁'…일본, 어떤 연구 진행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