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7승' 스페인, 유로 2024 결승서 잉글랜드 2-1로 꺾고 전승 우승 완성!

이형주 기자 2024. 7. 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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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대회 전승 우승의 쾌거를 만들었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스페인이 경기 막판 리드를 잡았다.

이에 경기는 2-1 스페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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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미켈 오야르사발.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스페인이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대회 전승 우승의 쾌거를 만들었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먼저 스페인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나이 시몬, 마르크 쿠쿠렐랴,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뱅 르 노르망, 다니엘 카르바할,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파비안 루이스, 니콜라스 윌리암스, 다니엘 올모, 라민 야말, 알바로 모라타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조던 픽포드, 루크 쇼, 마크 게히,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데클런 라이스, 코비 마이누,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페인은 후반 1분 앞서 나갔다. 야말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연결한 공을 니코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27분 동점을 만들었다. 벨링엄이 상대 박스 앞으로 내준 공을 파머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하지만 스페인이 경기 막판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 쿠쿠렐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한 공을 미켈 오야르사발이 슛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스페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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