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초복’ 남부지방 강한 장맛비…수도권 낮 체감온도 33도

한윤종 2024. 7. 15.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인 15일 월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전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새벽까지 제주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초복인 15일 월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 ▲광주·전남, 전북, 부산·경남 20~60㎜(전남남해안, 전남남부서해안, 경남서부남해안 80㎜ 이상) ▲울산, 대구·경북 10~40㎜ ▲강원영동 5~20㎜다.

특히 오전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새벽까지 제주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급류, 산사태, 하수도 역류 등에 주의해야겠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점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수도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아침 사이 전라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동해안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