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걱정→깜짝 상위권 경쟁! 최고 돌풍 수원FC "이제는 우승 경쟁하려고요" 한목소리[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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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강등 걱정에 빠졌던 팀이 맞나 싶다.
특히 올 시즌 수원FC의 대체 불가한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 중인 센터백 권경원은 "솔직히 우승하고 싶다. 시장님께서 투자를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장님께서 우승하면 카퍼레이드를 시켜 준다고 하셨다. 다만 축구단 환경에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하다. B팀 선수들은 인조잔디에서 훈련한다. 식사도 좀 해결할 수 있다면 수원FC가 더 좋은 순위로 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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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에서 대구FC와 2-2로 비겼다.
지난해 평균 2실점을 기록하며 강등 플레이오프(PO)로 향했던 수원FC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은중(45) 신임 감독 체제에서 2024시즌을 맞이한 수원FC는 시즌 중반이 지난 시점에도 5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들의 신구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시즌 초만 해도 강등 걱정이 가득했다던 베테랑들의 마음이 확 바뀌었다. 대구전 K리그1 개인 통산 100경기와 함께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권경원(32)은 "100경기가 쉬운 숫자는 아니다. 거쳤던 모든 팀에 감사하다. K리그에 남아 200경기도 뛰었으면 좋겠다"라며 "실은 수원FC 합류 당시만 해도 강등만 피하자라는 생각이 컸다. 이렇게 잘하고 있다는 게 당연하면서도 놀랍다"라고 말했다.
어느새 우승 경쟁까지 바라보고 있다. 못할 것도 없는 격차다. 5위 수원FC(38점)는 23라운드를 치른 현재 1위 김천 상무와 승점 5차이다. 중국 구금 생활을 털어낸 뒤 여름 이적시장에 수원FC로 합류한 손준호(32)도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지동원도 "마음 맞는 선수들이랑 함께 뛰어 너무 행복하다.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올 시즌 수원FC의 대체 불가한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 중인 센터백 권경원은 "솔직히 우승하고 싶다. 시장님께서 투자를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장님께서 우승하면 카퍼레이드를 시켜 준다고 하셨다. 다만 축구단 환경에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하다. B팀 선수들은 인조잔디에서 훈련한다. 식사도 좀 해결할 수 있다면 수원FC가 더 좋은 순위로 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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