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피해에 ‘과잉경호’ 논란까지…과열된 ‘변우석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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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최고 청춘스타로 올라선 배우 변우석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또 지난달 9일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 등은 몇몇 극성팬들이 여러 대의 차량을 동원해 팬미팅 참석차 현지 방문한 변우석을 따라다니고, 그가 묵는 호텔까지 난입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일부 누리꾼이 'X'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변우석이 공항 라운지에 들어서자 그를 둘러싼 경호원들이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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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탑승 정보까지 ‘털렸다’ 변우석은 5월 28일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직후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곧바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을 순회 중이다.
그를 향한 관심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개인 정보 불법 유출 정도 또한 ‘위험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 버젓이 나도는 변우석 일정에 대한 정보 판매 광고 글이 대표적 사례다. 판매자들이 제시한 내역에는 그가 참석할 행사 시간 및 장소뿐 아니라 탑승할 항공편 번호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최근에는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과잉보호’를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이 ‘X’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변우석이 공항 라운지에 들어서자 그를 둘러싼 경호원들이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측은 “안전사고를 우려하다 생긴 일”이라며 사과했으나 ‘과잉 경호’였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파장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극심한 사생팬 피해 때문에 비롯된 일로 이럴 때일수록 성숙한 팬 문화가 필요하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키우고도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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