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반기에도 ‘유느님’ 파워는 계속 된다

유지혜 기자 2024. 7.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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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파워'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톱 MC로 손꼽히는 방송인 유재석이 실험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싱크로유', SBS '틈만 나면,' 등을 정규 방송으로 안착시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KBS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해 인공지능(AI) 소재를 접목한 '싱크로유'를 조만간 정규 방송하기 위해 출연진 구성에 한창이다.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을 따라 정규 방송에도 그대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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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즈니+
‘유느님 파워’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톱 MC로 손꼽히는 방송인 유재석이 실험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싱크로유’, SBS ‘틈만 나면,’ 등을 정규 방송으로 안착시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디즈니+ 예능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도 8월 시즌3을 내놓으면서 OTT 입지를 더욱 다질 계획이다.

KBS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해 인공지능(AI) 소재를 접목한 ‘싱크로유’를 조만간 정규 방송하기 위해 출연진 구성에 한창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0일과 17일 2회 분량으로 파일럿 방송했다. AI가 만든 싱크로율 99%의 무대 가운데 가수가 직접 선보인 커버 무대를 찾는 내용으로, 김경호·박정현·10CM 권정열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청자에 반전을 안겼다.
사진제공|KBS
유재석은 AI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가 구심점이 되면서 가수 이적과 방송인 이용진 등과 함께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등 아이돌 스타들도 고정 MC로 합류했다.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을 따라 정규 방송에도 그대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8월 7일에는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더 존: 버텨야 산다3’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가 빠진 대신 기존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권유리와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방송인 덱스와 팀워크를 새롭게 형성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전작보다 더욱 기상천외하고 강력해진 미션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시청자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SBS
배우 유연석과 다양한 직군의 시청자를 만나 행운 게임을 벌이는 ‘틈만 나면,’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지난달 종영한 프로그램은 유재석이 초보 MC 유연석과 함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고, 시청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좋은 반응을 이끌면서 시즌제로 안착했다. 제작진은 가을께에 시즌2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현재 유재석과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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