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퇴부 괴사’ 알린 박지연, 밝은 추가 근황 “외래 기다리는 중, 응원 감사”

이슬기 2024. 7. 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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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밝은 근황으로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박지연은 7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오늘 우혁이 오빠 초대로 마지막날 팝업을 다녀왔어요. 우혁오빠의 초대를 받는 날이 오다니요! 옷도 너무 예쁘고 그림도 너무 멋있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였어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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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밝은 근황으로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박지연은 7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오늘 우혁이 오빠 초대로 마지막날 팝업을 다녀왔어요. 우혁오빠의 초대를 받는 날이 오다니요! 옷도 너무 예쁘고 그림도 너무 멋있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였어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우혁, 김민경과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연이 담겼다. 건강 악화를 알린 것에 비해 밝은 얼굴이 안도를 더한다.

이어 박지연은 "오늘 기사로 걱정해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는데요. 저는 목요일 외래를 기다리고 있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지낼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연은 "저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인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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