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떠나 헹크로 향하는 오현규 "판을 흔들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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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오현규가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KRC 헹크(벨기에)로 이적했다.
헹크는 14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미트리 디 콘테 헹크 구단 이적 책임자는 "오현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두려움 없이 골을 만들 수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또한 박스 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제공하는 날카로운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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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오현규가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KRC 헹크(벨기에)로 이적했다.
헹크는 14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450만 파운드(약 80억 원)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셀틱에 입단하며 처음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오현규는 벨기에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이미트리 디 콘테 헹크 구단 이적 책임자는 "오현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두려움 없이 골을 만들 수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또한 박스 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제공하는 날카로운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나는 판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빨리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셀틱 입단 직후 주전을 꿰찬 오현규는 팀의 2022-2023시즌 3관왕에 기여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고, 스플린 라운드 돌입 후에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47경기 11골을 작성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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