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7세 1일, 어린 나이의 소년이 대형사고를 쳤습니다…유로 영 플레이어 수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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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새로운 신화를 썼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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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새로운 신화를 썼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역대 네 번째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3회 우승의 독일을 제치고 대회 역사상 최다 우승 타이틀을 단독으로 갖게 됐다.
MVP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몫이었지만 스페인의 우승에 야말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야말은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7경기에 모두 나섰고, 1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는 이번 대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기도 했다.
전례 없는 어린 소년의 퍼포먼스에 UEFA 역시 영 플레이어 상을 수여하며 공을 인정했다.
야말은 현시점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수식어에 가장 가까운 유망주다. 특히 유로에서 그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솟았다. 9일 프랑스전(2-1 승) 기가 막힌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가르는가 하면 결승전에서 윌리엄스의 골을 도우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13일은 야말의 17번째 생일이었다. 야말 또한 "생일선물로 유로 우승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을 정도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그 서사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현재 가장 유력한 골든보이 수상 후보이기도 하다. 골든보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호아킨 마로토 기자에 따르면 남은 투표 기간과 관계없이 결과가 나왔으며, 경쟁자가 없다시피한 야말이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사진=유럽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 '17세 1일' 고등학생 야말, 유로 영 플레이어 상 수상
- 이번 대회 7경기 1골 4도움…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 현시점 골든보이 수상 유력 후보 점쳐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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