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엄효섭 야릇 재회 “내가 아직 못 잊었나?”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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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과 엄효섭이 야릇한 재회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4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홍애교(김혜선 분)는 상구(엄효섭 분)와 재회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공항 귀국하며 첫 등장한 상구는 홍애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갑에 넣어 다니며 홍애교를 향한 남은 감정을 드러냈고, 이어 김선영(윤유선 분) 집에 세 들어 살며 본격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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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과 엄효섭이 야릇한 재회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4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홍애교(김혜선 분)는 상구(엄효섭 분)와 재회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공항 귀국하며 첫 등장한 상구는 홍애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갑에 넣어 다니며 홍애교를 향한 남은 감정을 드러냈고, 이어 김선영(윤유선 분) 집에 세 들어 살며 본격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애교는 얼핏 상구와 비슷한 사람을 보고 “어? 상구씨 같은데? 미쳤나봐. 필리핀에 있는 상구씨가 여기 왜 있어? 내가 아직 상구씨를 못 잊었나?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잘 사는 남자 생각해서 뭐해?”라고 혼잣말했다.
그런 홍애교 앞에 상구가 직접 찾아왔다. 상구는 “나야 애교야”라고 친근하게 인사했고, 홍애교는 “상구씨?”라며 크게 놀랐다. 상구가 “오랜만”이라고 말하자 홍애교도 “응. 오랜만이야”라고 받았다.
두 사람이 과거 연인관계를 암시하며 상구가 돌아온 이유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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