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불륜남편에 복수하려 횡령→신하균에 체포 엔딩 (감사)[어제TV]

유경상 2024. 7. 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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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이 불륜남편에게 복수하려 횡령을 저질렀지만 결국 신하균에게 붙잡혔다.

7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유미경(홍수현 분)의 횡령을 밝혔다.

감사팀장 신차일은 대학 후배인 유미경 부장이 조합장과 짜고 조합원들의 돈 34억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조사했지만 황대웅(진구 분) 부사장은 조합장이 단독으로 벌인 일로 마무리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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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홍수현이 불륜남편에게 복수하려 횡령을 저질렀지만 결국 신하균에게 붙잡혔다.

7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유미경(홍수현 분)의 횡령을 밝혔다.

감사팀장 신차일은 대학 후배인 유미경 부장이 조합장과 짜고 조합원들의 돈 34억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조사했지만 황대웅(진구 분) 부사장은 조합장이 단독으로 벌인 일로 마무리하려 했다. 신차일이 불복하자 황대웅은 신차일을 해고하겠다고 압박했다. 신차일은 3일 안에 진실을 밝히지 못하면 스스로 사표를 내고 34억도 대신 물어내겠다는 조건을 걸고 겨우 유미경 출국을 미뤘다.

신차일은 유미경 전남편이 위장이혼 후 돈을 가로채 돈세탁을 하려 했다고 여겼고 곧 유미경 전남편이 회사 재무과장과 불륜관계 임을 알아냈다. 구한수(이정하 분)가 SNS로 증거를 찾았고 두 사람을 미행해 사진도 찍었다. 신차일은 유미경을 만나 남편이 돈을 가로채고 유미경에게 덤터기를 씌울 거라고 경고하며 자수를 권했다.

구한수와 윤서진(조아람 분)은 유미경 전남편을 미행해 돈을 숨긴 곳을 찾느라 애썼다. 구한수는 무차별 폭행을 당하면서도 붙잡고 늘어졌고 뒤늦게 신차일이 도착해 추격전 끝에 놈을 때려잡고 트렁크를 열었지만 비어 있었다.

유미경 전남편은 “속았다. 돈 여기 없다. 당신도 나도 다 속았다”고 말했고, 같은 시각 유미경은 공항에 있었다. 신차일은 공항에서 유미경의 손목을 잡았고 주차된 트렁크에서 돈 가방이 나왔다. 유미경은 일단 출국하고 돈은 공항에 장기주차, 숨겨둘 계획이었던 것.

신차일이 횡령 사건 진실을 밝히고 돈을 회수하자 황대웅은 “너 왜 이렇게 날 괴롭히는 거냐”고 반응했다. 황대웅 몰래 도움을 준 황세웅(정문성 분) 사장은 신차일에게 “수고했다. 부사장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부사장을 어떻게 생각하냐. JU건설에 필요한 사람 같냐”고 의미심장한 질문했다.

유미경은 신차일에게 “공항으로 곧바로 온 것 보면 선배도 나를 완전히 믿지는 않았나 보다. 복수하고 싶었다. 그 사람에게. 그래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선처를 구하며 “용서해주세요. 남자를 잘못 만났어요. 선배도 나보고 그랬잖아요. 솔직하고 당당하고 꿈도 많았다고”라고 전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신차일은 “재판이 시작되면 어떻게 사람들을 속였는지 증언할 거다. 횡령범에게 선처는 없다는 걸 보여줄 거다”며 “아직도 내가 낭만적으로 보이냐. 믿음을 이용한 죄가 얼마나 큰지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겠다”고 일침 했고 유미경은 눈물 흘렸다.

이후 신차일에게는 현장식당 운영권 비리에 대해 고발하는 투서가 도착했다. 마침 식사 중이던 인부들이 구토를 하며 식단에 문제를 드러냈고, 신차일은 식당으로 달려가 “모두 식사 중단 하세요”라고 외치며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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