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위성 '마스코트'를 찾습니다

핵심요약

국립환경과학원·국립해양조사원, 9월2일까지 공모전

우리나라가 쏘아올린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마스코트가 공모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부터 9월 2일까지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으로 하나의 위성에 환경탑재체(GEMS)와 해양탑재체(GOCI-Ⅱ)를 동시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지역 환경·해양감시, 대기·기후변화 관측업무를 수행한다.

공모전은 우주와 인공위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리안위성 2B호의 특색이 나타나는 마스코트 이미지를 제작해 9월 2일까지 국가해양위성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성센터나 국가해양위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및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의 관련 사업·정책을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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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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