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0대 때도 젠틀, 정선희 “치마입은 내게 코트 덮어줘”(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5.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개그맨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정선희는 "기억에 나는 게 유재석이 장국영에 꽂혀 있었다. 머리를 따라하고 온 게 너무 메뚜기 같아서, 내가 그게 메뚜기 같다고 한 순간 메뚜기로 불리게 된 것"이라며 유재석의 별명 메뚜기를 지어준 사람이 자신임을 드러냈다.

다만 정선희는 이성적 매력을 전혀 못 받았다고 선을 긋곤 "난 곤충상에는 그렇게 설레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개그맨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6회에서는 박명수가 25년 전 짝사랑 했던 정선희와 재회했다.

이날 정선희는 유재석과의 첫 만남이 고2 때 '비바청춘'에서라고 회상했다. 청춘들의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로 만났다고. 김경호, 류승룡 등도 출연했던 화제의 프로였다.

정선희는 "기억에 나는 게 유재석이 장국영에 꽂혀 있었다. 머리를 따라하고 온 게 너무 메뚜기 같아서, 내가 그게 메뚜기 같다고 한 순간 메뚜기로 불리게 된 것"이라며 유재석의 별명 메뚜기를 지어준 사람이 자신임을 드러냈다.

이어 "재석이가 되게 착했던 게 나랑 지선이가 북한 장교 역할을 맡아 항상 치마를 입고 있었다. 리허설 하고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재석이가 자기 코트를 가져와 딱 덮어줬다. 그래서 되게 감동받았다. 젠틀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무릎 담요의 원조네"라며 감탄했다.

다만 정선희는 이성적 매력을 전혀 못 받았다고 선을 긋곤 "난 곤충상에는 그렇게 설레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