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한예슬도 자기계발, 공인중개사 이어 역사 스토리텔러 준비중”(사당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자기계발 근황을 전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6회에서는 박명수가 서경석과 함께 서울대 캠퍼스 투어를 갔다.

이날 서경석은 서울대 투어 중 박명수에게 "형도 노후같은 것 좀 걱정되지 않냐"고 물었다. 박명수가 "걱정 안 되는데"라며 천하태평이자 서경석은 "배우 한예슬도 미용사 자격증을 땄다더라"고 전했다.

자기계발 스타는 한예슬 뿐이 아니었다. 전효성은 한국사 3급 자격증을 보유 중이고, 이장우는 요트 조종 면허에 합격했으며, 박보검은 군 복무중 이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박은혜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땄다고.

박명수가 "난 디제잉 하지 않냐"고 하자 서경석은 "그건 언제까지 하냐. 손 떨리면 못 하지 않냐"면서 "난 요즘 한국사 공부한다. 역사 스토리텔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다들 자기계발을 자랑했다. 엄지인 KBS 아나운서는 얼마 전 일본어능력시험(JLPT) 2급을 땄고, 정지선 셰프는 이미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전현무는 "저는 실제 교생 실습을 나갔었고 교원자격증이 있다"고 자랑해 박명수가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출신인 서경석은 지난 2021년 2년 만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