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출신 "박정훈이 오버" 녹취…공수처 검증 나서

김예린 2024. 7. 15. 05: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임 전 사단장의 로비를 언급한 녹취 파일을 확보해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혹을 공익제보한 변호사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이후 자신이 경호처 간부 출신 송모씨와 통화한 녹음파일들을 공수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씨는 통화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가리켜 "오버했지"라고 말하거나,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 인물이 김용현 경호처장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통화 내용의 신빙성 여부는 공수처 수사로 밝혀질 전망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공수처 #해병_순직 #경호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