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얼굴 못 알아본 뻔한 근황에 결국 비판 수용→사죄 영상 “정신 차리겠다”

이슬기 2024. 7.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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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한편 앞서 싸이는 휴식기에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가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을 마주했다.

이전에도 싸이 팬들은 홀쭉해진 싸이에게 "자기관리 실패"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싸이는 살이 빠지면 오히려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걱정을 사는 유일무이한 가수인 만큼 팬들이 항상 통통한 스타일을 유지해 주기를 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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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싸이가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14일 싸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후 애빗다(눈에 띄게 말라졌다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는 얘길 들은 후”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싸이는 대구의 한 돼지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열심히 먹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는 “대구 1공 관객들도 애빗다 하길래 돼지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다대기를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다”라며 “정신 차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싸이는 휴식기에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가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을 마주했다.

이전에도 싸이 팬들은 홀쭉해진 싸이에게 "자기관리 실패"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싸이는 살이 빠지면 오히려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걱정을 사는 유일무이한 가수인 만큼 팬들이 항상 통통한 스타일을 유지해 주기를 원해 웃음을 더했다.

당시 싸이는 "실망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관리 들어가겠다"라며 반성하고 완벽한 관리로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또 싸이는 2022년 4월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에도 이와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싸이에게 강호동은 "완전 자기 관리 실패다. 살 빠졌잖아. 몸매 항상 관리를 해야지"라고 말하자 싸이는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에 아무리 춤을 춰도 몸매가 유지됐는데 이제는 춤추면 살이 빠진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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