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보러 가자!' 입단식부터 CR7 넘어선다! 최대 규모 예정...'85000명' 찾는다→베르나베우 매진

신인섭 기자 2024. 7. 15.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존'은 "음바페의 입단식을 위한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베르나베우가 완전히 꽉 찰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의 입단식이 더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팬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adrid Xtra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입장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레알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입단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지난 12일부터 구매가 가능했다. 15일 현재, 입단식 입장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존'은 "음바페의 입단식을 위한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베르나베우가 완전히 꽉 찰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85,000명의 팬이 경기장에 도착할 것이다. 음바페는 그의 가족과 함께 그곳으로 향할 것이고, 레알은 또한 음바페를 환영하기 위해 클럽의 전설들도 초대했다"고 밝혔다.

사진=Madrid Xtra

레알은 지난달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음바페는 향후 5년 동안 음바페가 레알 선수가 되는 계약에 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곧바로 공식 SNS를 통해 기쁨을 전했다. 음바페는 "꿈이 이루어졌다. 드림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아무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빨리 보고 싶다. 마드리디스타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할라 마드리드!"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음바페는 자유계약(FA)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음바페는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495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할 예정이며, 5년 동안 분할 지급받게 된다. 반면 PSG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급여를 포함해 최소 1억 8,750만 유로(약 3,295억 원)를 절약하게 됐다.

음바페는 상당한 급여 삭감을 받으면서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PSG에서 연봉 6,390만 파운드(약 1,125억 원)와 연간 2,560만 파운드(약 450억 원)의 계약 보너스까지 받았다. 하지만 레알 이적 이후 음바페는 연봉 1,280만 파운드(약 225억 원)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adrid Xtra

음바페는 공석이었던 9번을 선택했다. 9번은 카림 벤제마가 떠난 이후 비어 있었다. 9번은 지금까지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도 착용한 바 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7번을 달았고, 프랑스 대표팀에선 10번을 착용 중이다. 음바페가 9번을 입는 것은 커리어 처음이다.

음바페 효과는 이미 상상 이상이다. 지난 11일 음바페의 유니폼이 공개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레알 소식에 능통한 호세 루이스 산체스 기자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 유니폼 판매 첫 날 1,000,000만 유로(약 1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측은 "현재 높은 수요로 인해 음바페의 유니폼은 배송 방법과 관계 없이 최대 4~6주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Madrid Zone

유니폼 판매량 만큼 음바페를 향한 레알 팬들의 기대는 상당하다. 이에 그의 입단식을 직접 보기 위해 8만 명이 넘는 팬들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을 예정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09년 있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매체는 "라커룸 출구부터 무대까지 긴 캣워크가 설치된다. 가장자리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이다. 음바페가 캣워크를 걷기 시작하면 음악이 재생된다. 8만 명에 달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의 입단식이 더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팬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음바페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