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골 옷가게 폭풍쇼핑‥명품 안 입어도 힙(엄마 여행갈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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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을 증명했다.

7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8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5박 6일 여행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미공개 여행 영상에서 감포의 등대 근처 마을을 산책하던 이효리는 의류백화점을 발견하곤 "커플티 하나 사자"며 엄마와 함께 들어갔다.

이효리는 "엄마 마음에 드는 거 골라보라"고 말한 뒤 바로 폭풍 쇼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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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을 증명했다.

7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8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5박 6일 여행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미공개 여행 영상에서 감포의 등대 근처 마을을 산책하던 이효리는 의류백화점을 발견하곤 "커플티 하나 사자"며 엄마와 함께 들어갔다. 이효리가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과 지인 어머님들은 이효리를 알아봤다.

이효리는 "엄마 마음에 드는 거 골라보라"고 말한 뒤 바로 폭풍 쇼핑에 돌입했다. 이효리는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상의부터 시작해 어머님이 추천해준 곰돌이 티셔츠까지 열정적으로 피팅해봤다. 어머님이 추천해준 양말도 이효리의 취향을 저격했다. 내침김에 이효리는 "가방도 탐난다"며 가방도 메어봤다.

어머님들의 영업에 넘어간 이효리는 "지금 나 감포에서 제일 힙한 것 같다"며 엄마가 조용히 고른 티셔츠까지 풀 세트로 구매했다. 산 옷을 그대로 입고 옷기게를 나선 이효리는 "떠들면서 되게 재밌게 사는 것 같다"며 유쾌한 어머님들과의 만남의 즐거움을 되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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