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곧 30주년, 묵은 갈등은…바다 “슈가 원치 않아” 언팔+손절설에 솔직[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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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바다가 슈 손절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바다는 S.E.S 사진을 올리면서 속 유진은 해시태그를 달았지만, 슈는 해시태그를 달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바다와 슈, 유진은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원조 요정'으로 가요계를 장악했다.
또 바다는 지난 2002년 발매한 S.E.S의 Friend앨범에 수록된 '편지'의 가사로 슈에게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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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S.E.S. 바다가 슈 손절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완전체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커지면 커졌지, 줄지 않고 있다. 그룹과 멤버를 향한 맏언니 바다의 마음이, 팬들의 염원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3일 바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S.E.S.의 '하나가 되는 세계' 가사를 올렸다. 이와 함께 S.E.S. 멤버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다. 그는 “이번 The Ocean_Reflecting S.E.S 공연을 위해 진심을 담아 다시 정리한 가사입니다. 1주일 남았네요. 같이 연습해 볼까요?”라고 적기도 했다. 콘서트에 대한 연습과 설렘을 전하는 게시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슈의 계정을 태그하지는 않았다. 앞서 바다는 S.E.S 사진을 올리면서 속 유진은 해시태그를 달았지만, 슈는 해시태그를 달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S.E.S는 친구들한테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걸다니 속상하네요. 속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티켓팅 실패해서 그냥 한국어 버전으로 열심히 새겨들으며 오열하는 중”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슈 누나랑 언팔도 끊어져 있고 속상하네요.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 뭉칠 날을 기다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불화설에 대한 해명이자, 동시에 마음의 갈등이 아직 모두 해소되지 못한 근황을 시사하는 글이었다.
이에 팬은 "네!! 언젠가 세분 모두 다시 돌아오실 때까지 존버!하겠습니다. 수영 누나(슈)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라고 답했다. 바다는 "겨울 콘서트 꼭 함께해줘요 ~노래로 위로해 줄게요"라는 글로 훈훈한 마무리를 더했다.
한편 바다와 슈, 유진은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원조 요정'으로 가요계를 장악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연기 및 솔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지난 2017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에도 바다와 유진은 자숙 후 자신의 새로운 삶을 알리는 슈를 응원했다.
하지만 슈가 개인방송을 하며 노출 의상을 입는 등 자극적인 주제로 구설에 오르자 바다는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두 사람 사이는 급격히 멀어졌다.
바다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슈를 아끼는 마음에 '언니로서 이건 아니다' 조언을 했는데 이런 쓴소리가 불편했는지 거리를 두는 것 같다",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너에게 쓴 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서"라고 알렸다.
또 바다는 지난 2002년 발매한 S.E.S의 Friend앨범에 수록된 '편지'의 가사로 슈에게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등의 가사가 시선을 끌었다.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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